지나간 드라마 쫑알쫑알

몇년전 지나간 드라마들을 케이블에서 보여준다.
불과 몇년전인데도, 내용부터 이야기 그리고 연출과 극본까지 살짝 살짝 촌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지나간 시간은 그렇게 다 촌스러운 걸까?

<양양>사랑하는 동해 바다 여행쫑알쫑알

그냥, 오늘은 사진들만 올리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동해 바다 사진들.
늘 눈 앞에 아른거리는 그곳...






<속초>묵채에 빠지다! 여행쫑알쫑알

원래 묵을 좋아했다.
묵을 무슨 맛으로 먹냐고 하는 사람에게 딱히 이래서 묵을 먹어요! 라고 표현은 못하지만, 묵을 좋아했다.
생각해보면 이상하다. 묵을 좋아하면서 묵 맛에 대해 표현을 못하다니.
하지만, 그래도 맛없는 묵에 대해서는 말을 할 수 있다.
그냥 아무 맛도 없는 거. 미끌미끌하기만 한거.
그리고, 맛있는 묵에 대해서도 확실히 말 할 수 있다.
뭔가 쌉싸름한 도토리 맛이 거칠게 나는 거.
하지만, 맛있는 묵집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묵을 좋아하지만, 묵을 자주 먹지는 못했다.
그런데!
정말 맛있는 묵집!을 발견했다!
어쩜, 양념도 이렇게 맛있는지!
시원하고, 고소하고, 짜지 않은 묵채!
요즘, 이 집에 가서 묵채 먹는 맛에 열심히 속초로 달려간다.
바다를 보고, 산을 보고, 좋은 공기를 마시고, 그리고 이 묵채 한그릇이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다.
묵채라고 쓰고, 행복이라고 읽는다.
행복이 뭐 얼마나 대단한 거라고.


미국 정신과 의사의 우울증 처방 방법 쫑알쫑알

미국 유명한 한 정신과 의사는 환자가 오면 일단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나는대로 어린 시절부터 모두 다 적으라고 한데. 우울증으로 온 사람들까지 대부분 너무 기억이 많아서 진료시간 마감까지 다 적지 못하고, 자신은 축복 받은 사람이라면 웃으며 돌아간데.

그래서 난 가끔 울적해지면, 내가 행복했던 순간을 하나하나 기억해봐. 아주 많이 우울할땐 아끼는 펜으로 직접 손으로 쓰기도 하고. 지금 내가 잠시 기억해 보니, 기억이 끝도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그리고, 웃어. 난 참으로 축복 받은 사람인거야. 그러니..일하자!

10월의 바다와 빨간 고추잠자리 여행쫑알쫑알

정말 빠알간 고추 잠자리와 파아란 바다를 보았다.
가을을 닮은 그리고 행운처럼 그렇게 빨간 고추 잠자리를 보았다.



바로 어제 찍은 사진을 보고도, 아니 바로 낮에 찍은 사진을 보고도, 너무 아련하고 애뜻해서 순간순간 코끝이 찡하고 울컥한다. 왜 이리 지나간 시간들이 새삼새삼 모두 아련한지.
그래, 지금도 흘러간다. 그러니, 지금도 아련하게 소중한 시간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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