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2011.1.1.꼬리곰탕 떡국부터 와인두병까지,제대로 달렸네... 냠냠쩝쩝쫑알쫑알

2011년1월1일.
뭔가 새롭고 몸이 가뿐하고 의욕이 넘쳐났다.
그도 그럴것이 며칠동안 잠을 아주 제대로 퍼 잤다.
잠이...이렇게 좋은 거구나...침대와 혼연일체가 되는 기쁨을 마구 마구 즐겼다.
그렇게 몸의 컨디션이 좋자, 막 식욕이 넘쳐났다. (이건 아니잖아?)
그래서...일단 떡국을 먹었다.
떡국이 좀 많이 우월하다.
애초에 떡국용이 아닌 꼬리곰탕에 1월1일을 맞이하여 떡국을 넣었기때문인데,
이거 뭐...당연한거지만 너무 맛있다.
이 꼬리곰탕 떡국이 든든하게 들어가자, 마구 온몸에 영양이 넘치면서 바로 술이 막 댕기는 거다...응?
그래서! 좀 우아하게 와인을 한잔하기로 하고, 신경 써서 안주를 준비했다.
뭐 냉장고 안에있던 것들을 급하게 꺼내긴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우아해 보인다며 만족하면서 와인을 따기 시작.
저 뒤에 있는 병들은 최근에 마신 녀석들을(좀 고가 와인이라는 이유로) 잠시 전시.(장하다!)
어제는 이 녀석!
병부터 완전 섹시한 것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와인인데, 아주 맘에 든다.
너 제대로다! 가격대비 아주 흡족한 와인이다.
당분간 이 녀석을 아주 사랑할 것 같은 느낌.
이태리 와인 느낌도 나는 것이...프랑스 와인에도 살짝...
그런데...그런데...
여기서부터 술이 오늘따라 마셔도 안취하네...
이거 뭐, 새해부터 막 몸이 더 젊어지는 건가?(야!) 그래서 한병 더?(먼산...)
그러면서...아...라면이 막...라면이라니...우아하게 와인을 마시겠다며!(몰라 몰라 몰라)
우아는 무슨...
와인에 결국 라면 안주로 마무리.
신김치 들어가니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개운하고 제대로더라...

덧글

  • 카이º 2011/01/02 21:17 # 답글

    떡국은 일단 시작해야지요!

    그나저나 볼때마다 저 파프리카 안들은 그냥 올리브.. 어디서 구하는지 너무 궁금해요;ㅅ;!
  • 해피다다 2011/01/03 01:13 #

    그렇죠! 이상하게 설날 이러면 떡국 너무 생각나고 그러죠 ㅋㅋ

    그린 올리브는 현대백화점이요 ^^
  • 도마뱀 2011/01/02 22:49 # 답글

    와인에 라면이라니!?? 왠지 맛있을것 같은 조합인데요..[술을 잘 안마시니 원..]
  • 해피다다 2011/01/03 01:12 #

    맛있죠! 와인에 라면 먹을 정도가 되는 순간이면 아주 맛있어 둑죠 흑흑
  • PHOENIX 2011/01/02 23:11 # 답글

    그린올리브 !! 저 올리브 짱좋아하는데 ㅎㅎ
    그런데 한국에 계시는거에요?
  • 해피다다 2011/01/03 01:15 #

    저도 올리브를 너무 사랑한답니다.
    지금은 서울에 있습니다. 틈만 나면 부산으로 달려가고 있지만서도 ^^
  • 여리 2011/01/03 02:12 # 삭제 답글

    라면 먹고 싶잖아요,,,,, 와인도... ㅠ.ㅠ 요리도 엄청 잘하시나봐요???????
    대체 못하는게 뭥미??? 촤하하하하하 ^^*
  • 해피다다 2011/01/04 23:20 #

    뭐 못하는거...음...생각해보니...음...너무 많으네요 흑흑흑
  • Dr Moro 2011/01/03 08:07 # 답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해피다다 2011/01/04 23:22 #

    캄사합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