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바다와 빨간 고추잠자리 여행쫑알쫑알

정말 빠알간 고추 잠자리와 파아란 바다를 보았다.
가을을 닮은 그리고 행운처럼 그렇게 빨간 고추 잠자리를 보았다.



바로 어제 찍은 사진을 보고도, 아니 바로 낮에 찍은 사진을 보고도, 너무 아련하고 애뜻해서 순간순간 코끝이 찡하고 울컥한다. 왜 이리 지나간 시간들이 새삼새삼 모두 아련한지.
그래, 지금도 흘러간다. 그러니, 지금도 아련하게 소중한 시간인거지..

덧글

  • 푸른별출장자 2011/10/09 22:06 # 답글

    As times go by...

    멀어진 것은 그들이 아니라 바로 멀리 떠나온 나였음을...

    그리하여 돌아갈 수 없는 날들을 위하여 건배...

    씁쓸한 소주 한잔...
  • 해피다다 2011/10/09 22:19 #

    오랜만에 올린 글에 답글 반갑습니다 ^^

    늘 조용하게 멀어지기를 바라다가도, 떠나온 자리가 그리울때가 있죠.

    그렇지만, 전 지나간 시간들에 미련은 잘 없는 성격이 다행인 거 같네요.

    그래도...

    소주 한잔은 생각나는 가을 밤입니다...늘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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